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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0년의 결실 여성회관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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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9. 03.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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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권익 증진,다문화가족 안정적 정착 지원 위한 복합기능 수행
여성회관 건축공사 착공식
구리시는 26일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숙원이던 여성회관 착공식을 가졌다./ 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유휴 부지에서 여성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구리시 여성회관 건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회관은 연면적 1만1272㎡ 규모로 총사업비 315억여원을 들여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착공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유성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장 및 시·도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리문화원 풍물놀이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및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여성회관 건립사업은 2010년 9월 인창동 소재의 여성·노인회관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공간으로는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여성전용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 발단이다.

이후 2011년 6월 여성회관 건립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2013년과 2016년 각각 자원봉사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를 여성회관내에 배치하는 것으로 확대 변경했다. 2015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데 이어 2017년 9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특히 2017년 9월 사업방식을 위탁 개발 사업으로 정해 그 해 11월 수탁기관 공모절차를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인 캠코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개시 10여년 만에 착공이란 결실을 맺었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 지상5층에 85면의 부설주차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소회의실, 북카페, 미용아트실, 미술실, 가정폭력상담소, 제과제빵실, 양재실과 더불어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합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경력단절의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한 교육·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여성 권익 증진과 여성·가족 정책 지원의 구심점이 됨은 물론 향후 경기북부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 다문화가족의 정착지원 및 다양한 문제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랫동안 숙원했던 여성회관이 앞으로 25개월 후면 우리 곁에 다가온다”면서 “그동안 열정과 눈물로 헌신적인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유성연 여성단체 구리시지회장과 임순빈 전임 회장께 특별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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