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라고 다 연기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엉망인 경우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대체로 이런 경우는 조용히 사라져야 정상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인기가 많으면 바로 이게 용서가 된다. 공평하지 못한 것 같으나 할 수 없다. 연예인이라는 게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 말이다.
오우양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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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고 발연기 배우 오우양나나./제공=진르터우탸오.
연기를 못하는 것을 속된 말로 발연기라고 한다. 중화권이라고 이런 발연기 연예인들이 없을 까닭이 없다. 역시 인기 최고인 배우들이 이 케이스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발연기에 관한 한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우는 대만 출신의 국민 여동생 오우양나나(歐陽娜娜·19)였다. 과연 배우일까 싶을 정도로 연기를 못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하기야 그럴 수밖에 없다. 그녀는 원래 연기자가 될 생각이 없었으니까. 천재적인 첼로 실력에 예쁜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연기자로 전향한 케이스이니 연기를 잘 하면 오히려 그게 이상해야 한다. 아무려나 인기는 최고인 만큼 발연기 최고 배우라고 해도 살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송승헌의 전 여친인 류이페이(劉亦菲·32)와 전 엑소 출신의 루한(鹿晗·29), 우이판(吳亦凡·29) 역시 주위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인기와 반비례해서 연기를 못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는 것이 진르터우탸오의 지적이다. 이외에 황샤오밍(黃曉明·42)과 안젤라베이비(30) 부부도 거론하지 않으면 섭섭하다고 해야 한다. 부부가 사이 좋게 발연기 배우로 경쟁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둘 역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부부가 합칠 경우 중화권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움직이는 기업으로 불리고 있으니 발연기에나마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