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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치고 나갔다.
팀 볼빅의 간판선수인 최운정은 이날 1번 홀 버디부터 시작해 16~18번 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처음과 마무리가 완벽했다.
복병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가 최운정에 2타 뒤진 5언더파 67타 2위인 가운데 공동 3위권에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이날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3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밖에 박성현, 김세영, 박인비 등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에는 아리야 쭈타누깐과 호주 동포 이민지 등도 포함돼 추후 치열한 선두 다툼을 예고했다.
반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아자동차 한국 여자 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오지현과 최연소 루키 전영인 등은 4오버파를 치고 공동 115위권으로 떨어져 컷 탈락을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