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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꺾은 가오위안위안과 김태희 세계 4대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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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03.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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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라 사토미와 제시카 알바도
중국의 연예 매체들은 ‘세계 10대 미녀’니 ‘중국 4대 미녀’니 하는 기사들을 좋아한다. 독자들이 심심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지면이나 온라인에 등장하고는 한다. 최근에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이번에는 ‘완벽한 비주얼의 세계 4대 미녀’를 꼽는 기사가 모 매체에 오른 뒤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하라
일본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사에서 ‘4대 미녀’로는 한국의 김태희를 비롯, 중국의 가오위안위안(高圓圓·40), 일본의 이시하라 사토미(石原里美·33), 미국의 제시카 알바(38)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나름 해당국의 연예계 여성 스타들을 대표하는 막강 비주얼의 소유자인 만큼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가오위안위안
중국 여배우 가오위안위안./제공=진르터우탸오.
그러나 중국의 경우 판빙빙(范冰冰·38)이 탈락한 것이 다소 의외라고 볼 수도 있지 않나 싶다. 다 이유가 있다. 우선 판이 탈세 혐의로 자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꼽아야 할 듯하다. 여기에 가오위안위안이 비주얼 뿐 아니라 평판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실 역시 나름의 이유가 아닐까 보인다.

가오위안위안은 현재 대만으로 출가해 중국에서는 거의 활동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광고 등으로 중국 팬들과는 자주 만나고 있다. 또 종종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고 있기도 하다. 그녀는 40대에 들어선 나이로 볼 때 이제 전성기를 넘겼다고 해도 좋다. 게다가 가정을 꾸린 탓에 향후 연예 활동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완벽한 비주얼의 미녀로 선정된 것을 보면 대단한 경쟁력의 소유자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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