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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깜짝 은퇴를 선언한 맥그리거가 진짜 UFC를 떠날 확률은 1% 미만이라고 스포츠 전문 매체인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가 전했다.
맥그리거가 정말로 은퇴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근거로 은퇴 선언 뒤 나온 맥그리거 측의 캐런 케슬러 대변인이 내놓은 언급을 들었다. 케슬러 대변인은 “코너 맥그리거가 미래에 다시 싸워야 한다면 파이터들이 그들의 가치와 기술과 힘든 훈련 그리고 그들의 이 스포츠에 대한 헌신이 충분히 존경 받는 환경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환경이란 돈 말고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돈)이야말로 코너 맥그리거와 데이너 와이트 UFC 회장이 그 동안 줄곧 벌여온 말다툼의 원인”이라고 매체는 풀이했다.
앞서 맥그리거는 “MMA(종합격투기)라고 알려진 스포츠에서 나는 공식적으로 은퇴한다”면서 “앞으로 동료들이 잘해주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깜짝 은퇴 선언 배경으로 성폭행 혐의를 들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맥그리거가 지난해 12월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아일랜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이 일로 기소당하지 않은 상태이고 설사 기소가 된다고 하더라도 추후 얼마든지 UFC로 돌아올 수 있다. 결국 멀리 보면 UFC로부터 원하는 만큼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발악의 표현이자 최후 협상 카드 중 하나로 은퇴 선언이 나온 것이라는 해석이 현재로서는 설득력을 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