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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FC 감독, “대구전 승리, 큰 고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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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3. 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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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FC 감독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종부 경남FC 감독은 30일 K리그1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큰 고비를 넘겼다”고 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2부에서 작년에 승격하고 1부로 올라 오면서 여러 가지 고비도 많았다. 올해도 시즌 초반 그런 상황에 직면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후반에 빌드업 등이 이뤄지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며 “앞으로 선수단을 잘추스려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은 외국인 선수 룩 카스타이노스와 네게바가 부상으로 경기중 교체아웃됐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룩은 무릎에 무리가 간 것 같고 네게바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며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정상적인 몸상태로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경남은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개막전 이후 2무 2패로 처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였다. 전지훈련 성과는 경기 결과로 나타났다.

김 감독은 “경기는 세징야의 프리킥 원더골로 실점한 것이고 패턴 플레이 등에 실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은 전지훈련 전보다 나아졌다”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만든다는게 어려운 점이다. 오늘 경기로 분위기를 좋게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경기를 통해서 경남이 ACL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ACL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최소 8강까지는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남은 다음 달 9일 홈에서 일본의 가시마 엔틀러스를 상대로 ACL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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