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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한강유역환경청, 경안천 수변녹지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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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9. 04. 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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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4억원 각자 50%씩 부담
경안천 수변녹지 시범공동사업 업무협약식
경안천 수변녹지 시범공동사업 업무협약식./제공=용인시
용인 홍화표 기자 = 경기 용인시는 4일 시청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수변녹지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양측은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2번지 일원 7만7727㎡에 오는 2022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변녹지인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서로 50%씩 부담키로 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경안천의 수계를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간 조성에 뜻을 같이했다.

이곳에 수변 정화림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와 휴식공간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업대상지 토지를 매입하고, 녹지 조성 설계·공사를 비롯 향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토지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설계에 반영, 공사에 참여한다. 습지 유지관리와 민원처리 등의 사후관리도 용인시가 맡게 된다.

나정균 청장은 “양 기관이 뜻을 합쳐 경안천 수질 개설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가꾸는 수변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변녹지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경안천 상류인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424-2일지) 일대 10만2026㎡에 단절된 녹지공간을 연결해 건강한 생태 축으로 복원하는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고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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