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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57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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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4. 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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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문 대회 개최한 셔틀콕의 대축제, 배드민턴 밀양의 명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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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열린 제57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지난달 14~20일 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이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제57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대회(초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개최했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3월에 열린 2개의 배드민턴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전 부문의 대회를 개최해 배드민턴의 메카 도시로써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봄철 대회는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전국 대회로써 15일 동안 초등부 61팀 551명, 대학부 26팀 325명, 일반부 24팀 268명의 총 111팀, 1144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배드민턴의 진면모를 뽐내는 대회가 됐다.

선수들의 함성소리와 관람객들의 응원소리로 가득했던 제57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 대회 결과 △초등부는 지난해 준우승팀이었던 대전 매봉초등학교(초등 남자부)와 수원 태장초등학교(초등 여자부)가 올해 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부산 범일초등학교(초등 남자부)와 경북 청송초등학교(초등 여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는 남자부에 백석대학교가 우승, 인하대학교가 준우승을 했으며 여자부는 인천대학교가 우승을, 한국체육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경기의 절정을 보여준 △일반부는 MG새마을금고가 작년 우승팀인 국군체육부대를 누르며 남자 일반부 정상을 차지했고 국군체육부대는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여자 일반부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인천국제공항과 삼성전기가 또다시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고 경기스코어 3:2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시 한 번 인천국제공항팀이 정상에 올랐으며 삼성전기는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밀양시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밀양시청팀은 남자 일반부에서 아쉽게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지만 강팀들이 속해 있는 리그전에서 3위를 거두는 저력을 보이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시는 대회 외에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교통안내와 여유로운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무료찻집을 운영했고 현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경기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경기장에서 근무하며 직접 밀양을 홍보하고 안내책자도 배부하면서 배드민턴의 도시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대회와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으로 3주가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의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밀양에 모여들게 되면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밀양홍보와 경제활성화 등 상당한 부대효과를 창출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장기간의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과 대회 참가를 위해 밀양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메카도시로써 더욱 좋은 배드민턴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 또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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