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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수산 대형산불 가상 ‘재난대응 토론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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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4.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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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진 부군수 주재, 문화재 피해예방, 주민인명대피 등 산불대응 메뉴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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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고창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토진 부군수가,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주재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주민 거주지와 인접한 곳의 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지역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3개 협업부서(산림공원과, 울력행정과 등)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 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문수산에 입산자 실화에 따른 산불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불이 문수사로 번졌을 경우 전북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과 문수전의 화재진압, 은사리·상평리 등 고수면 주민 인명대피와 구조 매뉴얼이 다뤄졌다.

고창군은 ‘숲의 도시’라고 할 만큼 우거진 산림을 자랑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소나무 등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가 대부분을 차지해 매년 봄철이면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토진 부군수는 “재난 발생 시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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