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산·울산 접경에 우리나라 첫 원전해체연구소 만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416010010671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19. 04. 16. 13: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555310891722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5일 오후 부산과 울산 접경지역에 우리나라 첫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시청
우리나라 첫 원전해체연구소가 원전밀집 지역인 부산과 울산의 접경지역에 2021년 하반기까지 들어선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15일 오후 국내 최초로 해체예정 원전인 고리1호기 현장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최인호 의원 등 국회의원,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관련 유관기관, 두산중공업, GS건설 등 원전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부산, 울산 경계 일원에는 원전해체연구소 본원을 설립하고 중수로 원전 4기가 위치한 경주에는 가칭 중수로해체기술원을 설립하기로 발표하고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 등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상용화 및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원자로 모형(Mock-up), 제염성능 평가시설, 절단설비 등 핵심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동남권 등 원전지역 소재 원전기업의 해체산업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별 기업지원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도 적극 협력해 동남권 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의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구소 준공 전이라도 원전해체 참여희망 기업을 지원하고 원전해체를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연구소 설립준비단을 오는 5월 출범해 연구소 설립준비 및 인력선발, 장비구입, 기술실증 등 연구소 역할 일부를 조기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리 1호기 해체는 약 10년에 걸쳐 설계와 제염, 구조물 해체와 부지 복원 등에 약 1000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