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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 연속 컷 통과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은 지난 시즌 전 대회에 나와 컷 탈락을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전 대회 컷 통과는 이형준이 유일했다. 작년 우승 없이 대상을 거머쥔 비결이다. 이로써 그는 2017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부터 지난해 최종전인 골프존 DYB교육 투어 챔피언십까지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의 금자탑을 세웠다. 종전 최경주(49)와 김형성(39)의 29개 연속 컷 통과를 뛰어넘은 이형준의 진기록 행진은 올해 현재진행형이다.
◇ 불붙은 장타 전쟁
장타들의 전성시대가 올 시즌 KPGA를 수놓는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왕에 올랐던 김대현(31)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하면서 역대 장타왕 6명이 한 자리에 운집했다. 김대현은 그가 빠진 빈 자리를 메운 김봉섭(36)을 넘어야 한다. 통산 3회(2012·2017·2018년) 장타왕에 오른 김봉섭은 2012년 평균 309야드로 역대 최장 평균 드라이버 거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김대현은 2009년 평균 303.68야드를 기록하며 KPGA 최초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300야드 시대를 열어젖힌 인물이다. 아울러 2013년 장타왕 김태훈(34)을 비롯해 2014년 최초로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동시 장타왕에 오른 허인회(32), 2015년 장타왕인 ‘아르헨티나 헐크’ 마르틴 김(31), 2016년 장타왕을 거머쥔 ‘부산사나이’ 김건하(27)도 생애 두 번째 장타상을 노리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위를 기록한 박배종(33)과 지난해 0.1야드 차이로 장타왕을 놓친 황중곤(27)은 숨은 다크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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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9명의 첫 우승자가 탄생할 만큼 격전이 벌어졌다.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에서 2017~2018년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맹동섭(32)과 이정환(28)뿐이다. 이 중 이정환이 군복무로 빠지게 되면서 맹동섭만이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최근 3년 연속 우승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1승씩 챙긴 이형준과 ‘2015년 1승·2016년 2승·2017년 1승’을 거둔 최진호(35)가 있는데 최진호의 경우 지난해부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에 전념하고 있다.
◇ 루키 돌풍 KPGA도 몰아칠까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의 정규 시드를 확보한 신인 선수는 11명이다. 하나같이 실력자로 평가받는 이들이 조용히 루키 돌풍을 도모한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지난해 KPGA 2부인 챌린지 투어에서 2승을 거둬 상금 2위를 차지한 이재경(20)이다. 이재경이 이름을 처음 알린 것은 지난 2014년이다. 15살 때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나가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는 등 우승 경쟁을 펼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밖에 KPGA 코리안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공동 5위로 통과한 윤범훈(24)과 2014년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종학(22), 2016년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국가대표 출신 김태호(24), 2017년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 김한별(23)이 생애 한 번 뿐인 명출상(신인상) 타이틀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