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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경질’ 포항, 김기동 신임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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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4. 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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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김기동 감독
김기동 포항 감독 /제공=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김기동 수석코치를 신임감독으로 선임했다.

포항 구단은 이날 “상호 합의 하에 감독직을 내려놓은 최순호 감독을 대신해 팀을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대행체제 없이 바로 김 신임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까지다.

김기동 신임 감독은 포항에서 선수시절 주장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끌던 구단의 레전드다. 포항에서 10년 이상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하며 포항축구의 정체성, 선수단의 장단점 또한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체제를 확고히 해 코칭스태프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할 계획이다.

포항 구단은 “포항의 전통과 명성 유지에 강한 책임감과, 새로운 전략·전술에 대한 학구열도 높아 현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로써 분위기 반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최순호 감독에게는 유소년 육성을 위한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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