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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육상선수권 노메달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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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4.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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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ICS-ASIA-QAT <YONHAP NO-1662> (AFP)
우상혁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점프하고 있다. /AFP연합
한국 육상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단 한개의 메달도 얻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1973년 시작해 23회를 맞은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한국이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한국 육상의 가장 낮은 성적은 2013년 인도 푸네에서 열린 20회 대회에서 기록한 동메달 2개였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대회 마지막날 메달을 기대했던 정혜림(32·광주광역시청)과 우상혁(23·서천군청)도 부진했다.

그러나 두 선수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다. 2017년 아시아선수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혜림은 24일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 50으로 7위에 머물렀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13초 04)은 물론 시즌 베스트 기록(13초 11)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결과다. 일본의 기무라 아야코(일본)가 13초 1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상혁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9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마지드 가잘(시리아)이 2m31을 넘어 우승했고, 이토 다카시(일본)가 2m29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2m26의 도베 나오토(일본)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레인이 금메달 11개, 은 7개, 동 4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금 9개, 은 13개, 17개로 2위, 일본 육상은 금 5개, 은 4개, 9개로 3위에 올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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