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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ㆍ김시우, ‘포섬’에서 휘청..이경훈ㆍ에브리는 우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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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9. 04. 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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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YONHAP NO-0479> (USA TODAY Sports)
배상문.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팀플레이로 펼쳐지는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30만달러)에서 기대를 모았던 배상문·김시우 조가 부진한 반면 다국적 팀을 이룬 이경훈·맷 에브리 조는 선전했다.

배상문-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계속된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둘째 날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배상문·김시우 조는 1라운드 포볼(두 사람이 각자 공을 쳐 좋은 성적 채택) 방식에서 6언더파 66타로 나쁘지 않았으나 팀 호흡이 중요한 2라운드 포섬(공 하나로 둘이 플레이) 방식에서 3오버파 75타의 난조를 보이고 최하위권으로 미끄러졌다.

한국 선수가 포함된 조로는 이경훈-에브리가 가장 좋았다.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이틀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1라운드 포볼에서 8언더파 64타로 뛰어났던 김민휘-임성재는 2라운드 포섬에서 10개 홀까지 돌면서 1타를 더 줄이는 데 그쳤다. 순위는 공동 20위권이다. 강성훈(32)-대니 리(뉴질랜드)는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라운드에서 9개 홀을 소화한 가운데 1타를 잃었다.

대회 선두는 2라운드를 마친 피터 말나티-빌리 헐리 3세(미국)가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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