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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ABS 발행총액 9조8000억원...전년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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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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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전년동기 대비 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은 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4000억원) 대비 6000억원(5.8%) 감소했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전체의 49% 가량인 4조8000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000억원(12.7%) 감소한 수치다. MBS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ABS의 일종이다.

이처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 효과 영향이 컸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감소세가 지속됐다”라고 설명했다.

은행·여전사·증권 등 금융회사들은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3조1000억원(전체의 31.6%),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1조9000억원(전체의 19.4%)의 ABS를 발행했다.

이 가운데 기업매출채권 ABS 발행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항공사들이 항공운임채권 ABS를 발행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드사의 ABS 발행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카드사가 조달비용 감축 등을 위한 자금조달수단 다변화로 회사채 발행규모를 줄이고, ABS 발행 규모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동화자산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대출채권 기초 ABS는 감소했으며 매출채권 기초 ABS는 증가, 회사채 기초 P-CBO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대비 1조1000억원(16.9%) 감소한 5조4000억원을 발행했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대비 5000억원(13.5%) 증가한 4조2000억원을 발행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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