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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야간 경기 시대 개막, LET 새 역사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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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9. 05. 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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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야간 경기 오메가 두바이 클래식 SNS
사상 첫 야간 경기를 시작하는 LET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현장. 사진=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SNS
낮에만 하는 스포츠로 인식돼온 골프가 진화한다. 조명의 발달과 이용으로 프로 대회에서도 마침내 야간 경기가 치러졌다.

첫 포문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열어젖혔다. LET는 1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 팔도 코스(파72·6289야드)에서 막을 올린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총상금 28만5000달러·약 3억4000만원)을 통해 야간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회 1·2라운드 오후 조에 편성된 선수들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넘어서 첫 티샷을 쳤다. 야간 조명 덕에 밤에도 넉넉히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로써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은 프로 골프 대회 사상 최초로 야간에도 경기를 치른 대회로 역사에 남았다. 데이비드 스펜서 토너먼트 디렉터는 “밤에 조명을 켜놓고 대회를 하면 얼마나 멋진 일이 될 것인지 생각해봤다”며 “두바이는 골프 시즌이 내내 지속하는 환상적인 골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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