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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같은 배우 왜 우리는 없나? 中 누리꾼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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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05. 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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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 언론에 빈번히 소개돼, 중국 진출 조짐
중국 내에서 송혜교의 인기는 이상할 정도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이 사실은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를 검색하면 잘 알 수 있다. 하루라도 그녀의 기사가 중국 언론에 실리지 않는 날이 없다. 이 정도 되면 거의 본토 특A급 레벨의 스타와 비견될 만한 한류 스타라고 단언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송혜교 1
미국 뉴욕에서 팬들과 만나는 송혜교./제공=진르터우탸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는 더욱 그런 분위기를 말해준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그녀가 최근 태국과 중국, 미국을 부지런히 활보한 사실을 거의 중계방송하듯 보도하고 있다. 급기야 어릴 때부터 유난히 예뻤던 그녀가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송혜교
진르타어탸오에 달린 한탄의 댓글./제공=진르터우탸오.
이런 상황에서 기사에 달리는댓글들이 악질적으로 달릴 까닭이 없다. 완전 찬사 일색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송혜교로서는 다소 민망한 댓글도 있다. 그게 바로 “끝났어. 중국은 인구가 14억명이야. 왜 우리는 송혜교 같은 배우가 없나? 슬프다!” 하는 한탄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송혜교가 괜찮은 배우이기는 해도 다소 과찬이 아닌가 보인다.

송혜교는 최근 과거 일대종사(一代宗師)라는 영화를 같이 작업한 홍콩 감독 왕자웨이(王家衛·61)와 계약을 하나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기회가 되면 다시 의기투합해 작품을 함께 하기로 한다는 계약이다. 이로 보면 그녀가 다시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을 시장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할 가능성은 높다고 단언해도 괜찮을 듯하다. 중국에서의 분위기를 보면 왕 감독이 제대로 현실 파악을 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은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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