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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박소연은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최혜진은 박소연과 연장 접전을 벌인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을 우승한 뒤 지난 주 휴식을 취했다. 최헤진이 빠진 무대에서 박소연은 데뷔 후 167번째 대회 만에 마침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박소연은 상금 1위(2억4251만2857원)와 대상 포인트 5위(117점)로 올라섰다. 최혜진은 상금 3위(2억3104만9800원) 및 대상 포인트에서는 9위(92점)로 미끄러진 상태다. 상금 2위(2억3803만6500원)인 조정민(25)까지 3파전 양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초반 흐름이다.
이 중 주니어 시절부터 철저한 무명이었던 박소연의 급부상은 투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그는 아마추어 때 태극마크를 한 번도 가슴에 달지 못했고 프로 데뷔 후에도 고난의 3부와 2부 투어를 거쳐 2013년 KLPGA 1부 투어에 안착한 뒤 6년간이나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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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PGA 투어 첫 나들이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신 조아연(19)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샷 감 회복에 나선다. 조아연은 지난 주 김세영(26)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이틀간 합계 4오버파로 컷 탈락을 맛봤다.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에서 우승 없이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타 여왕 김아림(24)과 김민선(24)의 선전도 기대된다.
한편 올해는 후원사인 NH투자증권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우승상금 300만원을 놓고 선수들이 왼손 클럽으로 아이언 샷 대결을 벌이는 왼손 챌린지 및 18번 홀 그린 주변으로 약 400석 규모의 스탠드를 설치하는 등 갤러리를 위한 배려와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