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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모래축제가 뮤직 모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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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9. 05.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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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8년 해운대모래축제 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모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뮤직, 모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로, 지난 2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로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모래조각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벨기에,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8개국 14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음악’을 주제로 20개 작품을 만든다.

그 중 8개 작품은 양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작품마다 관련 음악이 흘러나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아마추어 모래조각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모래아카데미를 통해 조각방법을 배우고 경연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수팀에게는 시상금과 내년도 모래축제에 작가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가족단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나도 모래조각가, 작가와의 만남, 스피드 모래조각대회로 모래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모래 속 보물찾기, 펀 샌드, 에듀 샌드, 모래놀이터, 샌드보드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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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9 해운대모래축제가 ‘뮤직 모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펼쳐 진다.(2018년 자료사진)/ 제공=해운대구
해운대광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 플라워카펫 포토존, 아트프리마켓, 서바이벌 물총싸움 등이 그것이다. 움직이는 조각상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모래축제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백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히든싱어 콘서트, EDM클럽파티, 버스킹쇼 등이 펼쳐지고 다채로운 조명이 비춰진 모래조각, 모래언덕이 스크린이 되는 영화도 볼 수 있다. 25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킹스턴 루디스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가수 비와이의 미니콘서트와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펼쳐진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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