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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7558야드)에서 계속된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 61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크 레시먼이 세운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전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던 강성훈은 중간 합계 16언더파 126타가 되며 맷 에브리, 타일러 던컨 등이 형성한 2위권에 4타나 앞선 넉넉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4위는 11언더파의 세계 랭킹 3위 브룩스 켑카다.
2011년부터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강성훈이 159개 대회 출전 만에 어느 때보다 첫 우승에 가까워졌다. 특히 이날은 현지의 추운 날씨를 딛고 10타나 한꺼번에 줄이는 등 컨디션이 상승세에 놓였다. 종전 강성훈의 PGA 최고 성적은 2017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이다.
이날 강성훈의 선전을 이끄는 건 쇼트게임이다. 그린 적중률 83.3% 및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가 1.40개로 빼어났다.
반면 늦깎이 루키 이경훈(28)은 이날 1타를 잃고 2언더파 140타로 처져 공동 67위권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