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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본격화...아동권리 보장 받는 도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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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05.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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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동친화
성남시는 27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경기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성남시는 27일 오전 시청 한누리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청소년 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부의장인 고등학생 2명이 대표로 나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특히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원칙을 모두 충족하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아동 정책과 관련한 제언·의결 기구인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오는 9월 아동 참여기구인 ‘아동위원회’를 각각 꾸려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과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세 미만 아동, 부모, 아동 업무 종사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성남지역 아동실태조사’를 오는 9~11월 진행해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가 목표”라며 “아이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는 탄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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