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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5월 넷째 주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7.54점을 얻어 8주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점수는 살짝 꺾였다. 지난 주 7.56점에서 0.02점이 내려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을 앞두고 절치부심하고 있는 박인비(31)는 지난 주 6위에서 한 계단이 내려간 7위(5.02점)에 랭크돼 희비가 엇갈렸다. 박인비는 최근 끝난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브룩 헨더슨(22·캐나다)에게 6위(5.28점) 자리를 내줬다.
이밖에 ‘톱5’는 2위 이민지(23·호주·6.76점), 3위 박성현(26·6.42점), 4위 아리야 쭈타누깐(24·태국·5.86점), 5위 하타오카 나사(20·일본·5.75점)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9위 김세영(26·4.95점)까지 4명이 ‘톱10’에 진입했다.
5월 넷째 주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우즈와 케빈 나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우즈는 마침내 톱5권으로 진입했고 케빈 나는 지난 주 대비 순위를 21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우즈는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7.3215점은 얻어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이 없는 저스틴 토머스(26·미국·7.2492점)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한 계단이 상승했다. 우즈의 톱5 진입은 2014년 6월 29일자 순위 이후 4년 11개월 만이다. 27일 마무리된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우승에 힘입은 케빈 나는 3.2385점으로 52위에서 31위로 껑충 뛰었다.
세계 랭킹 톱5는 1위 브룩스 켑카(29·미국·10.8491점)를 시작으로 더스틴 존슨(35·미국·10.7754점),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8.5964점),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8.0170점), 우즈 순이었다.
한국 선수들의 각축전도 전개되고 있다. 61위에서 60위로 또 올라간 강성훈(32·2.1303점)이 57위에서 59위가 된 안병훈(28·2.1359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둘의 격차는 불과 0.0056점차다. 김시우(24)는 2계단이 내려간 55위(2.2339점)에 위치했지만 한국 선수 중에는 최고였고 임성재(21)는 68위에서 69위(2.0114점)로 소폭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