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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민경갑의 ‘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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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6. 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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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민경갑
산수도(37.5×47cm 종이에 수묵채색 2008)
동양적인 격조의 세계를 새로운 회화방식으로 풀어내 독창적인 한국화 양식을 개척한 민경갑 화백(1933~2018).

그는 강렬한 발묵(먹물이 번져 퍼지게 하는 산수화법)을 바탕으로 한국화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한국적인 매체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정신을 표현하는 것이 한국화의 길이라 생각한 작가는 화선지와 묵, 천연 안료 같은 전통적인 재료를 고수했다. 또한 자연친화적이고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려는 한국인의 정서와 정신세계를 꾸준히 작품에 담아냈다.

그는 평생 ‘자연’이라는 주제 하에 전통적인 특질을 이어가는 동시에 현대적인 조형감각과 유화의 색감을 넘어서는 투명하고 깊이 있는 한국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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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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