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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535야드)에서 끝난 제74회 US 여자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등으로 1타를 줄였다.
선두 중국의 류위에 2타 뒤진 채 마지막 날 일정에 돌입한 이정은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역전승을 완성했다. 유소연(29), 에인절 인(미국), 렉시 톰프슨(미국) 등이 포진한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쳤다.
지난해 퀄리파잉 스쿨에 도전해 수석 졸업하고 올해 맞은 첫 시즌 9개 대회 만에 최고의 무대를 장식한 여왕으로 등극했다.
올해부터 인상된 역대 최다 상금 100만달러의 우승 상금 잭팟을 터뜨린 이정은은 사실상 신인왕을 조기에 굳힘과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스타 탄생을 현실화했다. 박세리부터 이어진 US 여자 오픈 한국인 여왕 계보에 10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올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