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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계속된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4개 등으로 2타를 더 줄였다.
전날 8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이정은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위인 머라이어 스택하우스에는 1타 앞서있다.
이로써 이정은은 지난 주 US 여자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2개 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은 강한 바람 탓에 퍼트 수가 32개로 치솟는 등 쇼트게임에서 애를 먹었음에도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선두를 유지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정은은 2017년 중국의 펑샨산 이후 약 2년만의 LPGA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이정은이 우승하면 LPGA 투어 사상 다섯 번째로 US오픈 우승 직후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선수로 등록된다.
한국 선수 기준으로는 1998년 박세리 이후 21년만의 기회다. 박세리는 1998년 US 여자 오픈 우승 후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는 1998년 7월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까지 우승하며 한 달에만 3승을 독식했다.
이밖에 렉시 톰슨, 앨리 맥도널드. 나나 마센 등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김세영(26)은 산드라 갈, 류위와 함께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포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