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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1일 10승 도전…오타니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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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6. 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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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s Dodgers Baseball <YONHAP NO-2412> (AP)
류현진 /AP연합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다저스 로테이션 상 류현진 차례다. 미국 ESPN도 에인절스전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첫 만남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에인절스전에서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2018년 다저스를 상대로 10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올렸다. 투수로는 다저스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BASEBALL-MLB-DET-LAA/ <YONHAP NO-1929> (USA TODAY Sports)
오타니 쇼헤이 /USA투데이스포츠연합
오타니는 2018년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만 나서고 있다.

올해 다승 공동 1위(9승 1패), 평균자책점 MLB 전체 1위(1.35)의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12경기에 등판해 단 한 번도 3실점 이상을 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 투구를 에인절스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승리를 챙기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3의 압도적인 성적을 낸 덕에 마음 편하게 등판을 준비할 수 있다. 그는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른 2경기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오타니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신·구거포 마이크 트라웃, 앨버트 푸홀스와의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류현진은 트라웃에 7타수 무안타, 푸홀스에 9타수 1안타로 매우 강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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