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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마늘·양파 가격 안정 대정부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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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6.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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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건의문(추영엽의원)
추영엽 창녕군의원이 10일 본회의장에서 마늘·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의회
경남 창녕군의회가 10일 제264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마늘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11일 창녕군의회에 따르면 창녕군은 3064농가가 2868㏊의 마늘을 재배해 전국 마늘 생산 면적의 10%를 점유하는 전국 1위의 생산지이며 양파는 1071농가가 823㏊를 재배해 전국 양파생산 면적의 4%를 점유하는 전국 6위의 생산지이다.

추영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은 “올해 양파 시세는 ㎏당 35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지난해 650원에 비해 300원이 하락했고, 마늘은 ㎏당 1600원으로 지난해 2500원에 비해 900원이 하락해 양파의 경우 중만생종이 시장에 출하되면 가격 폭락은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농가경제의 근간이 허물어질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

건의은은 “국·내외의 경기침체와 유가 및 비료 등 각종 농자재 가격의 상승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은 가속화되는 반면에, 해가 갈수록 인력 소요는 많아지고 노동력의 질은 저하되면서 농민들은 농사를 포기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마늘·양파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6만4000 군민의 뜻을 모아 희망 전량을 수매해 달라”며 “마늘·양파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 및 가계안정을 위해 최저가격 보장이 필요하고”고 강조했다.

군의회의 대정부 건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리적표시제, 산업특구,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한 창녕 마늘·양파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 △마늘·양파가격 하락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보상수매 실시와 마늘·양파농가와 농민단체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해 주고 양파는 ㎏당 평균 500원 이상으로 마늘은 2500원으로 수매할 것을 촉구 △마늘·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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