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남도에 따르면 내수면에 인접한 어촌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내수면 수산자원과 생태·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여 어촌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마을 재생사업’은 내수면과 그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공모 신청하면 해수부에서는 전국 5곳 이내로 추진할 계획이며 한곳당 평균 50억원, 최대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번 공고계획 변경 시에는 어촌뉴딜300사업 중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설계·시공 기간을 고려해 사업시행 기간을 당초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고 지방비 7% 시·군비 확보 항목도 명확히 했다.
2020년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공모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이며 도 평가와 해양수산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초에 대상지가 최종 확정되고 도는 전국 어항 수 대비 25%를 공모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촌뉴딜300사업에 포함된 강마을 재생사업으로 내수면의 낙후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어촌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내수면 어촌지역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