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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슈인 이주(移住)와 정주(定住), 삶의 터전인 집이 갖는 위상을 생각해보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장소와 시간을 기록하며, 예술로 지역사회와 주민이 만나는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총 12팀의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신흥공공예술창작소와 태평공공예술창작소, 태평 4동의 빈집 6채 등 총 8개 공간에서 설치작업과 퍼포먼스, 사운드, 사진 및 영상, 커뮤니티 기반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애니메이션 상영과 오케스트라 공연, 음식나눔으로 구성된 ‘골목 누워 영화제’를 개최, 골목의 언덕과 옥상에서 영화와 함께 동네 풍경을 새롭게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 태평동 지역의 빈집과 골목 안에 실제로 거주했던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 과거를 딛고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발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동네가 지닌 기억의 장소들을 기록하고 시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태평동을 만들고 있는 주민들 개개인의 삶으로 예술이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