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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현직면장, 음주운전 사실 숨기고 명퇴신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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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6.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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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밀양시청 전경.
경남 밀양시가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이를 공표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유는 현직 면장인 A모씨가 지난달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숨기고 명예퇴직 신청을 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은 “A면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지역 새마을회가 운영 중이던 음식점에서 마을 주민 등과 술을 마시고 자기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 잠이 들었고 이를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단속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A면장은 지난해에도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A면장의 당시 음주 수치는 면허 정지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A면장은 이달 30일자로 명예퇴직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A면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개시 통보를 해 온 상태라 추후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경남도에 징계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인사위원회는 시장의 방침을 받아 추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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