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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친환경 자연장지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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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9. 06. 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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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정률 85%...잔디장으로 1만940기 안치
가평공설묘지재개발사업조감도
가평군, 친환경 자연장지 조감도
경기 가평군에도 자연장지가 조성된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부터 가평읍 읍내리 산125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가평공설(공동)묘지 재개발 사업이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8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1만940기를 자연장할 수 있는 1만6181㎡ 규모로 자연장지(잔디장), 봉안시설(봉안담), 주차장,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6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화초, 잔디 밑에 묻어 장사하고 봉분 없이 개인표식을 세워 고인을 추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은 최근 준공에 맞춰 군 최초 공설 봉안시설·자연장지를 홍보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장사시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가평읍 제2공설묘지(가칭)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주제는 자연친화적이고 품격있는 자연장지 조성 및 봉안시설에 어울리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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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공설묘지 포화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인근 사설묘지 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7년 9월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과 2년간 ‘경춘공원묘원 내 가평군민 묘역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으로 경춘공원묘원내 1342㎡의 가평군민 전용묘역 예정지에는 평장형 250기, 매장형 39기 등 총 289기를 설치하고 묘역에 따라 평장형은 63%, 매장형은 20%의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매장 중심의 장사 방식에서 자연친화적인 자연장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고령화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공설장사시설 내 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바꿔 조성해 오는 9월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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