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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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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6.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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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전면해제
1-2. 사진(영양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
영양군 관계자가 27일이 산림병해충 방제 워크숍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 선포를 알리는 산림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2017년 3월 청기면 토곡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로 감염목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30일 영양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을 위한 사전 절차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해제를 위해 5월과 6월에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의 1차 현장조사와 국립산림과학원에서의 2차 현장조사가 진행됐다.

현장조사는 2017년 3월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지인 청기면 토곡리 산 212번지와 안동시 경계지역인 청기면 기포리,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주변 반경 5km 산림 내 소나무 고사목을 대상으로 고사목을 전수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감염목이 추가 발생하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군에서는 2017년 3월 영양군 청기면 토곡리 산 212번지 내 1그루의 소나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 감염목 및 발생지 주변 고사목 전량을 소각 또는 훈증처리했으며 현재까지 기타고사목 방제 4700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640ha를 시행하는 등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성과로 군은 지난 27일 열린 ‘산림병해충 방제 워크숍’ 행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 선포를 알리는 영예의 산림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위 회복은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극복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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