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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사 ‘연공서열 파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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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9. 07. 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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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의 추진력 확보’ vs ‘년공서열에 능력 겸비한 인사 배제 왜?’
용인시 로고.
용인시 로고.
용인 홍화표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연공서열을 파괴한 사무관이상의 승진인사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이사관 2명, 서기관 8명, 사무관 1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인사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행정직 서기관 5명중 2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4배수 내인 20명 가운데서 승진이 가능하기는 하나 순위가 상위(3번에서 6번 예상)로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던 61년생과 63년생 각각 1명이 배제되고 다른 2명이 그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승진한 2명의 인사가 부적절하다는 것 보다는 서열이 앞선 2명도 능력이 절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시각에서 비롯된다.

7급 공채출신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지난번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정규수 도시정책 실장에 이어 이번인사에 정해동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고 신임 서기관에 63·64년생 주축의 조정권, 김정원, 이창호 사무관이 승진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박상용 사무관도 7급 공채로 요직인 시장 비서실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서기관·부이사관도 전임 정찬민 시장의 출신고인 유신고에서 수성고로 전격 대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고 출신인 김대정 제2부시장과 정규수 도시정책 실장에 이어 정해동 부이사관, 조정권·김정원 서기관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에서는 음주운전과 청렴에 대한 엄격한 잣대도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인사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성과중심의 승진과 시정의 연속성 측면에서 1년 이상을 그 자리에서 책임지고 끌고 갈 사람들을 선발하다보니 64년생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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