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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고와 홈 4연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수구 89개로 3피안타 무실점 3볼넷 5탈삼진 등을 기록하고 6회말 대타로 교체돼 마운드를 물러났다. 다저스가 5-0으로 앞서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평균자책점은 1.83에서 1.73으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날 유일한 옥의 티는 볼넷 3개다. 올 시즌 선발 등판 동안 한 번도 볼넷 1개 이상을 내주지 않았던 류현진의 3볼넷 경기는 작년 4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류현진은 최고 구속 94마일(151km)의 패스트볼과 명품 체인지업을 앞세워 만만치 않은 샌디에고 타선을 요리했다. 위기는 3회초였다. 2사후 에릭 호스머의 좌전 안타, 매니 마차도의 빗맞은 내야 안타로 2사 1,2루를 맞았으나 1회 깨끗한 안타를 때린 프란밀 레이예스를 체인지업으로 잡고 불을 껐다.
다저스 타선은 부상에서 돌아온 디넬손 라메트의 막강 구위에 눌려 점수를 내지 못하다가 2회말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뒤 5회 코디 벨린저의 시즌 30호 홈런 등으로 대거 3득점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