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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국회의원, 마늘 수급안정 대책마련 긴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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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7. 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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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마늘예상생산량 36만 5천 톤으로 공급과잉, 평년 30만톤보다 17%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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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국회의원(가운데)이 9일 의원회관 제2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마늘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엄용수 의원실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강석진·서삼석·여상규·오영훈·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마늘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엄용수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마늘예상생산량은 36만5000톤으로 평년 30만톤보다 17% 높고 전년 33만1000톤보다 크게 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생산량을 나타내는 단수를 비교해보면 2018년 10a(302평)당 1170㎏에서 올해 10a(302평)당 1330㎏으로 예상됐다.

올해 마늘의 작황호조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정부는 4~5월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이달에서야 수매가격이 결정돼 정부 수매가 늦어지는 등 산지시세 폭락에 적극적인 수급안정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엄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마늘수매규격은 1등급인 6㎝로 정부표준규격인 5.5㎝보다 커서 산지 마늘가격 안정에 적절한 규격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산지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규격을 5.5cm로 완화해야 하며, 수매가도 ㎏당 2500원으로 높여야 한다” 강조했다.

또 “최근 5년간 수입김치 현황을 보면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완제품의 김치를 수입하다보니 김치 양념의 주재료인 마늘 또한 수입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입김치 물량조절을 통해 국내산 마늘소비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조절을 통해 매년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농민들에 대한 정부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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