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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남·경남·제주 해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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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7.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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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2일 전남, 경남, 제주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성체는 크기가 1~2m, 무게가 150kg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로, 중국 동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하기 시작해 현재 해파리들이 전남, 경남, 제주해역 등 우리나라 남부해역으로 이동해 대량 출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동중국해, 제주, 남해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당 평균 1.04개체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수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특보 발령기준에 따라 전남, 경남, 제주해역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는 100㎡당 1마리 이상이 발견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할 때 발령하며, 지난 2012년, 2013년, 2016년에 발령된 바 있다.

해수부는 주의특보를 발령한 해역에 해파리 절단망을 부착한 지역 어선을 투입해 노무라입깃해파리를 제거하고,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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