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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송혜교 류타오 인성도 갑, 친구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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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07.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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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파산해 다시 연예계 나와 성공
중국판 송혜교로 불리는 류타오(劉濤·41)는 인성에 관한 한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남편이 파산해 가정 경제가 어려워지자 거의 은퇴상태에 있다 다시 복귀해 큰 성공을 거둔 것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교우관계에서도 대단하다는 말을 들을 만하다. 연예계에 진정한 친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류타오
류타오(오른쪽)와 친하이루. 친밀한 정도가 가족 같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주인공은 바로 동갑인 친하이루(秦海璐·41)라고 보면 된다. 둘은 10여 년 전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면서 우정을 쌓았다고 한다. 그런데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친밀한 정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어느 정도인가는 지난해 7월 12일 류타오의 40세 생일 때의 일화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친하이루가 자신의 차에 생일에 필요한 엄청난 양의 각종 음식과 축하 프랭카드를 실어 보내줬다고 한다.

그렇다고 류타오가 받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하루는 친하이루가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즉각 류타오가 평소 친하이루가 가장 잘 먹던 케이크를 사서 보내주는 순발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친구 정도가 아니라 가족이라고 해도 좋을 사이가 아닌가 보인다.

류타오는 40세를 넘었으나 여전히 잘 나간다. 이제는 엄청난 액수였던 남편의 빚도 다 갚았다고 한다. 인성 갑에 교우 관계가 좋은 것을 보면 성공하는 것은 괜한 게 아닌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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