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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해 GDP 90조 위안 전후와 비교해도 중국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밖에서 먹고 마시는 것을 해결하는지 잘 알 수 있다. GDP의 약 4.4%가 외식비로 각급 식당에서 사용된 것이다. 이러니 외식산업의 성장세가 경제성장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다. 매년 10% 이상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신산업의 빠른 성장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전혀 없다. 무엇보다 현재 미중 무역전쟁으로 침체돼 있는 중국의 내수 시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 고용창출에 많은 도움을 주는 현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종사자 수가 지난 해 말을 기준으로 2000여 명 이상에 이르고 있으나 해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에 거의 모든 면에서 G2인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수 있는 유일한 분야라는 사실까지 감안하면 외식산업의 폭발은 반가워해야 할 일이라고 해도 좋다. 미국의 외식산업이 2018년 말을 기준으로 1조 달러(6조800억 위안) 전후이니 현 상태라면 머지 않은 장래에 중국이 추월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외식산업이 관리 부패와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점은 옥의 티라고 해야 한다. 영수증의 액수를 과도하게 부풀리거나 발행하지 않는 방법을 통해 상당수의 고급 식당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부패와 탈세가 자행된다는 사실은 중국인이라면 다 아는 일이니까 말이다. 그럼에도 한 번 불붙은 중국의 외식산업은 꺼지지 않고 빠른 속도로 진격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