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문제로 당국의 눈밖에 난 후 연예 활동의 제한을 받아온 판빙빙(范冰冰·38)이 최근 불거진 임신설을 부인했다. 만약 임신했다면 아버지가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겠으나 일거에 각종 유언비어들을 잠재우게 된 것.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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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판빙빙./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이 사실을 밝힌 것은 지난 23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낙후 지역 어린이를 돕는 분유 기증 공익 행사에서였다. 그녀는 이날 “사랑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라면서 공익 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마도 공익 활동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당국의 시선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녀는 또 이날 ‘엄마’라는 단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비록 내가 엄마는 아니나 낙후한 지역 아이들에게 (분유가) 필요할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낸 것 .
그녀는 현재 공식적으로는 연예 활동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세금은 다 완납했으나 괘씸죄를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탓이 아닌가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인 행보로 미뤄 볼 때 향후에도 공익 활동은 계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경우 당국의 괘씸죄도 어느 정도 누그러져 연내 복귀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