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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 결별 바이러스 전염성 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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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07.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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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커플들도 속속 결별하거나 이혼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이혼 바이러스가 중국 연예계에 전염되고 있는 느낌이 없지 않다. 무슨 말도 아닌 소리냐고 할지 모르나 두 사람의 결별 이후 중국 스타 커플들도 속속 헤어지거나 이혼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전혀 황당한 말만은 아닌 것 같다.

우선 송송 커플 이혼 발표 이후 판빙빙(范冰冰·38)과 리천(李晨·41) 커플이 헤어지는 선택을 했다. 중국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거의 4년 만의 결별이었다.

마이리
원장과 마이리 부부. 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맺어진 케이스였으나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제공=진르터우탸오.
28일에는 또 다른 유명 커플인 원장(文章·35)과 마이리(馬伊琍·43)가 이혼했다. 둘 모두 팬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스타라는 점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더구나 두 사람은 무려 8세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경우여서 주변의 안타까움은 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둘은 12년 전인 지난 2007년 말 결혼했다. 원장이 고작 23세 때였다. 이른바 전형적인 제디롄(姐弟戀·누나와 동생의 사랑)이 맺어진 케이스였다. 송혜교, 송중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다. 둘이 열렬한 연애를 한 끝에 결혼에 골인한 만큼 당연히 오래 갈 것으로도 예상됐다. 하지만 둘은 12년의 결혼 생활을 뒤로 하고 각각 갈 길을 가기로 하고 남남이 됐다. 둘 사이에는 결혼 이듬해 태어난 딸이 하나 있다. 현재 11세로 아직 양육권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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