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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청소년의 미래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삼육대 경영학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즈쿨에는 삼육대 드림케팅 동아리 학생 8명이 멘토로 참여해 24개 고등학교 3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시행했다. 프로그램 기획과 교육 모두 동아리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날 멘토와 학생들은 △그룹별 코칭운영 △모의 경영게임을 통한 경영교육 △경영전략 계획수립 △미션부여 △마케팅 전략설정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템 선정 △사업 발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업과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형성했다.
수료 학생들에게는 학과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모의 경영게임 상위 3개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심사는 박철주 지도교수와 드림케팅 동아리 출신인 한봉석 한애드(HANad) 대표가 맡았다.
이소민 드림케팅 회장은 “기업가 정신이라는 딱딱한 개념을 각종 게임과 체험활동으로 풀어내 흥미를 부여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