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태안군, 일본 수출 규제 선제적 대응 나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806010002639

글자크기

닫기

이후철 기자

승인 : 2019. 08. 06. 09: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가세로 군수 농공단지 일본 수·출입 업체 찾아 대응방안 논의,
5일부터 경제진흥과에 '일본규제 관련 수·출입피해 신고센터' 운영
태안군, 일본 수출 규제 선제적 대응 나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농공단지 일본 수·출입 업체를 찾아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 명단) 제외 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입 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에 나섰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이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의결함에 따라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일본 수·출입 업체에 대한 조사를 긴급으로 진행했다.

5일에는 충남도 주재 ‘일본 경제보복 관련 영상회의’에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분야 대응방안 △경제위기 상황진단 △일본 수출규제 관련 충남산업 동향 △지방 행·재정 분야 협조 등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세로 군수는 이날 오후 농공단지를 찾아 일본에 바지락, 모시조개, 유기농 고춧가루 등을 수출하는 업체와 디젤엔진 및 선외기 등 일본 수입부품을 사용하는 선박관련 업체 대표들을 만나 업체의 현재 상황울 파악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현재 태안은 연간 300만 달러의 농·수산물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선박관련 업체 42곳이 연 100억원대 규모의 부품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지역 업체의 수출품은 아직 일본의 규제품목은 아니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군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입업체의 수입품은 대부분 소규모 부품으로 현재는 규제품목에서 제외돼 있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수출 규제 확대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일본 수·출입 업체는 아직 피해가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일본의 경제 규제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일 군 경제진흥과 내 ‘일본경제규제관련 수출입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한·일 간 갈등 양상 확산으로 인해 이달 5~6일 예정돼 있던 태안군 우호도시 일본 ‘시라하마정’의 태안 방문이 전격 취소됐다. 군도 이달 9~11일 계획된 ‘시라하마정’ 초청 불꽃놀이 행사 참석을 전격 취소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