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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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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8. 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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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은 '엄마를 부탁해'...국립중앙도서관 844개 도서관 대출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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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전국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각각 김영주 ‘짜장 짬뽕 탕수육’,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0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844개 도서관 대출 자료를 분석해 6일 공개했다.

전국 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 대출 데이터 7억9000만여 건을 토대로 한 결과다.

10년간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짜장 짬뽕 탕수육’, 박완서 ‘자전거 도둑’, 이영서 ‘책과 노니는 집’ 순이었다.

초등학생의 10년간 인기대출 도서 상위 500위를 살펴본 결과 시리즈로 구성된 그림책과 학습만화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시리즈 도서는 제프 키니 ‘윔피 키드’, 짐 벤튼의 ‘엽기 과학자 프래니’, J.K. 롤링 ‘해리포터’ 순으로 사랑 받았다. 학습만화 인기도서는 ‘내일은 실험왕’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는 미카엘 엔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시시 벨 ‘엘 데포’, 김리리 ‘만복이네 떡집’이었다.

중·고등학생은 10년간 ‘엄마를 부탁해’ 외에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구병모 ‘위저드 베이커리’, 김려령 ‘완득이’,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순으로 많이 빌렸다. 지난 1년 사이에는 손원평 ‘아몬드’,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순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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