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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경은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홀 특설 링에서 열리는 ‘어나힐레이션2’에서 챔피언 등극 7개월 만에 OPBF 슈퍼웰터급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이중경은 1월 19일 호주의 사무엘 콜롬반을 7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이 됐다.
2017년 1월 프로복싱에 데뷔한 이중경은 10전 7승(3KO)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일본의 슈퍼웰터급 랭킹 1위 와타나베가 45전 37승(31KO) 1무 7패로 전적에서는 훨씬 앞서있지만 이중경은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꺾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중경이 출전하는 ‘어나힐레이션2’에는 카메룬 출신의 난민 복서 이흑산(36·압둘레이 아싼)과 길태산(32·장 에뚜빌),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에서 프로복서로 전향한 김기태(24)도 대회 링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