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장 주도할 친환경 콘셉트, 그룹 차원서 사업전반에 녹여
솔라시스템·온실가스 관리 등 환경친화기업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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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인 친환경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솔라시스템 개발·글로벌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전사적으로 적용해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울산시와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사업을 통한 수소인프라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500㎾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사업을 통해 미래 수소사회 구현에 나섰다.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발전용 연료전지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올해안에 1000가구 이상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MW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지역 에너지 업체들과 협력 및 구축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서울시 강동구와 부산시 사상구, 인천시 남동구 등 도심지역 총 4곳의 충전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에는 안성에 국내 고속도로 첫 수소충전소를 오픈하는 등 자체 수소충전소 네트워크 또한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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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차는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개발과 생산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자동차의 친환경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의 조합을 통해 양산 가능한 접합 기술을 개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 예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차체의 53%에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후드와 테일게이트·섀시 등 주요 부품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차체 무게를 줄여 리터당 22.4㎞의 연비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해 배터리 충전하는 솔라시스템 기술을 공개했다. 솔라시스템은 메인 동력이 아닌 보조동력으로서 친환경 자동차의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내연기관 자동차 동력 일부를 보조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등이 차량 시스템별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연구되고 있다.
솔라루프 시스템은 야외에서 하루 6시간(국내 일평균 일조시간) 충전 시 1년 기준 총 1300㎞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자사 최초의 솔라루프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능동 변속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소재에서부터 비롯되는 환경 영향 문제를 인식하고 기존의 화석연료 기반의 소재가 아닌 미생물·식물 등에서 유래하는 바이오 소재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수소전기차(FCEV) 넥쏘의 경우 인테리어 내장재로 사용된 소재 대부분을 식물성 인조가죽, 바이오 플라스틱과 패브릭, 식물성 도료 등 UL 인증 바이오 소재(UL Certified BIO Materials)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적용을 확대해 나가며 차량 실내 공기질, 내구성 및 안전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운전환경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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