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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업기계 지원으로 축산농가 걱정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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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9. 08. 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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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수단그라스 등 조사료 순조로운 수확 마쳐
남양주시, 농업기계 지원으로 축산농가 걱정 해결
옥수수 조사료 농장에서 동시에 작업하는 조사료수확기와 랲핑기. /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지속적인 사료값 인상과 일손부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조사료 수확 농업기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2018년 신규 도입된 수확 장비로 이미 지난 6월 1차로 호밀과 수단그라스 등 조사료 수확을 마친데 이어 이달에도 옥수수 베일러로 조사료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남양주시는 9월 이후에도 3차로 늦가을에 수단그라스 등의 조사료를 축산농가가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사료값 인상과 일손부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자주식 조사료 수확기를 활용해 일년에 세 번 수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주식 조사료 수확기는 8시간 기준 최대 3.3ha 작업 능력을 갖춘 농업기계로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확 효율을 향상시켰다. 지난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자주식 베일러 안전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경영비가 평균 37%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노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남양주시는 농업인이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농업기계은행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남양주시의 농지면적은 줄어들고 있지만 도시농업의 확대, 귀농인 등 신규 이용 대상자가 늘면서 농업기계 임대·보관·수리 업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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