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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체육 메카로 부상…내년 장애인실업팀도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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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9. 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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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센터 전경)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
충남 홍성군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유망선수 발굴에 나서는 등 장애인체육 메카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센터를 설립해 장애인 체육발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했다.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위한 요가, 헬스, 특수체육 등 장애인들을 위한 27개 종목의 프로그램과 휠체어농구, 좌식배구 등 비장애인과의 어울림 프로그램 12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또 스포츠센터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존 2대의 차량 외에도 휠체어 3대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구입해 장애인들의 생활 체육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10명도 배치했다.

홍성지역의 장애인인구 7475명 중 장애인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지난 6월 기준 연간 누적 이용자가 1750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장애인 체육 유망선수 발굴로 제21회 및 제22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2년 연속 종합우승, 지난해와 올해에 개최된 제25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과를 냈다.

이 밖에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휠체어펜싱 훈련장을 마련했다. 장애인수영장 건립도 11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시범 실시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내년도에는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육성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체육을 향유하고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편견 없이 함께 사는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을 선도하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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