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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안동포짜기의 전통계승과 직조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준비했으며 안동포 8새와 9새 2개 부문으로 나눠 직조자의 섬세함을 뽐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공모했으며 주 생산지인 임하면 금소1리, 금소2리, 고곡리, 서후면 저전리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각 새수별 2필씩 출품했다.
안동포 품평회 올해 심사는 안동포짜기 기능보유자인 우복인 선생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안동포조합과 안동포 수매 및 판매처인 동안동농협 임하지점, 안동포정보화마을, 마을별 이장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심사 결과 임하면 금소2리 이귀희씨가 출품한 안동포가 9새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과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9새 부문 최우수에 임하면 고곡리 김분자, 우수에 임하면 금소1리 권춘여, 장려는 임하면 금소2리 최순옥씨가 선정됐다.
8새 부문에는 최우수에 임하면 고곡리 김미영, 우수에 임하면 고곡리 윤분숙과 임하면 금소1리 피주남, 장려에 서후면 저전리 강옥희·임하면 고곡리 전순연·임하면 금소1리 우영희씨가 각각 뽑혔다.
시상은 오는 21일 열리는 ‘빛타래 길쌈문화제’ 개막식에서 할 예정이고 문화제 기간에 전시해 안동포의 우수성과 섬세함을 선보인다.
김경숙 시 한방안동포팀장은 “수백 번의 손길로 탄생한 천연소재 섬유로서의 가치 인정과 그 과정에서 훈장처럼 얻은 거칠어진 손, 멍든 무릎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있어야 갈수록 명맥이 흐려지는 안동포짜기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안동포 품평회 행사를 매년 확대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