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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제13로 태풍 ‘링링’ 북상 비상근무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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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9. 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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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양경찰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현장 대비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5일 류춘열 차장 주관으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오키나와 서남서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은 이동 속도가 빨라져 6일 오전 제주 먼 바다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태풍이 중심기압 950hpa의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면서 서해안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제주·남해·서해해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해경 지휘관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태풍이 가장 먼저 도달하는 서귀포 남쪽 해역의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5000톤급 경비함정을 배치해 원거리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 14척을 조기에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또 서해안을 항행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피항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강풍으로 인한 닻 끌림 우려가 있는 장기투묘·감수보전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에 안전해역으로 대피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류춘열 차장은 “‘링링’이 한반도를 통과해 소멸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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