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닮아도 너무 닮은 류타오(劉濤·41)는 사실 전성기를 지난 나이라고 해도 괜찮다. 그러나 젊었을 때보다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수입 역시 과거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아마도 결혼 전에 몰랐던 남편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덕이 아닌가 보인다.
그녀는 그러나 돈에만 매몰되는 연예인은 아니다. 남편과 자녀들에 대한 사랑도 각별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사실이 최근 증명됐다. 두 자녀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한 잡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한 것. 당연히 자녀에 대한 사랑이 물씬 묻어나는 표정도 숨기지 못했다.
류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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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타오와 자녀들이 표지 모델로 나온 잡지./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5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가 자녀들과 표지 모델로 등장한 잡지는 ‘OK징차이바오베이(精彩寶貝)’라는 쌍월간지. 주로 유명 연예계 스타들이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잡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 역시 내로라하는 스타라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그녀는 2008년 남편과 결혼했을 때만 해도 연예계 은퇴를 결정한 바 있었다. 하지만 결혼 후에 남편이 수억 위안(元·수백억 원)의 부채를 가진 빚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정도 되면 파혼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터였다. 하지만 그녀는 이혼 대신 컴백해 남편의 빚을 청산하는 길을 택했다. 빚도 최근에 모두 청산했다. 이 과정에서 자녀도 둘이나 낳아 잘 키웠다. 어떻게 보면 빚이 그녀를 살렸다고 해도 좋을지 모른다. 이로 볼 때 그녀에게 빚은 삶의 원동력이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